부드럽게 흐르게 하자
림프와 프랑킨센스

프랑킨센스 오일은 유향 나무에서 추출된
천연 수지 오일로,
고대부터 몸과 마음을 맑게 하는 향기로
사랑받아왔습니다.
특히, 목이나 겨드랑이, 사타구니처럼
림프절이 집중된 부위에
부드럽게 마사지할 때 자주 쓰이는데요,
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1. 림프 순환을 도울 수 있는 부드러운
향과 터치감
• 프랑킨센스 특유의 따뜻하고 안정적인 향기는
긴장을 풀어주며, 림프 부위의 부드러운
마사지에 적합합니다.
• 림프절은 몸속 노폐물과 면역세포의
순환통로이기 때문에
목 주변을 천천히 마사지해주는 루틴은
가볍고 개운한 느낌을 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.
2. 주요 성분 ‘보셀릭산(Boswellic acid)’의 역할
• 프랑킨센스에는 식물성 고유 성분인 보셀릭산이 함유되어 있으며,
이는 피부 진정, 향균성, 항산화 활성 등에 주목되어
피부 관리나 웰빙 아로마 루틴에서 자주 사용됩니다.
• 직접적인 의학적 효과를 주장할 수는 없지만,
마음을 진정시키고 피부를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3. 면역 관리 루틴의 일환으로
• 날씨 변화나 스트레스가 많은 날,
디퓨저에 프랑킨센스를 3방울 정도 떨어뜨려 호흡을 안정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.
• 이렇게 릴랙싱 루틴을 만들어주는 것만으로도
간접적으로 면역 리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 습관이 될 수 있어요.
사용 예시
• 목 림프절 마사지: 캐리어 오일에 1% 희석 후 귀 뒤~쇄골 라인까지 부드럽게
• 디퓨저: 상쾌한 아침 또는 잠들기 전, 마음을 맑게 정리
• 가슴 부위 호흡 보조 마사지: 깊은 숨을 들이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루틴용
• 반신욕: 따뜻한 물에 2~3방울 떨어뜨려 휴식
주의사항
• 임산부, 어린이 사용 전 전문가 상담 필수
• 직접 마시거나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
• 원액은 반드시 희석 후 사용
•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서늘한 곳에 보관
에센셜 오일 ‘희석’이란?
에센셜 오일은 진한 원액이라
피부에 바로 바르면 자극이 생길 수 있어요.
그래서 ‘캐리어 오일’(코코넛, 호호바 등)에
소량 섞어 사용하는 것을 ‘희석’이라고 해요.
예: 10ml 캐리어 오일 + 에센셜 오일 2~3방울
이렇게 희석하면 안전하게 마사지하거나 바를 수 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