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이후 시대, 자연의 오일로
사람 많은 곳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

바이러스와 세균이 공기 중에 퍼질 수 있다는
사실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.
코로나 이후, 우리는 더 청결하고 건강한 환경을
원하게 되었죠.
이럴 때 강력한 살균력과 항균작용을 지닌 천연 에센셜 오일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.
오늘은 식당, 병원, 카페, 가정 등 어느 공간이든 사용할 수 있는 향기롭고 살균력 있는 공기 소독 스프레이를
직접 만들어 봅니다.
🌱 사용 오일과 각 오일의 능력
1. 티트리 (Tea Tree)
• 주요 성분: Terpinen-4-ol, α-Terpinene
• 효능: 항바이러스, 항균, 면역 강화
• 고대 사용: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이 상처 소독과 감염 예방에 사용
2. 유칼립투스 (Eucalyptus)
• 주요 성분: 1,8-Cineole
• 효능: 공기 정화, 항바이러스, 호흡기 케어
• 고대 사용: 호주의 고대 부족들이 기침, 기관지염 치료에 활용
3. 레몬 (Lemon)
• 주요 성분: Limonene
• 효능: 살균, 탈취, 공기정화, 기분 상쾌
• 고대 사용: 이집트에서 전염병 방지와 미라 방부제로 활용
4. 라벤더 (Lavender)
• 주요 성분: Linalool, Linalyl acetate
• 효능: 항균, 진정, 공기 방향
• 고대 사용: 로마인들이 목욕 시 공기 정화용으로 사용
5. 클로브 (Clove)
• 주요 성분: Eugenol
• 효능: 살균, 방부, 항바이러스
• 고대 사용: 중세 유럽에서 흑사병 예방 향료로 사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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🧪 만들기: 항균 에센셜 오일 스프레이
🔧 재료
• 정제수 또는 끓여 식힌 물 90ml
• 무수 에탄올 (소독용 알코올 95%) 10ml
• 티트리 오일 5방울
• 유칼립투스 오일 5방울
• 레몬 오일 5방울
• 라벤더 오일 3방울
• 클로브 오일 2방울
• 스프레이 용기 (100ml 갈색 유리병 권장)
🧴 만들기 순서
1. 스프레이 병에 알코올 10ml를 먼저 넣습니다.
2. 준비한 에센셜 오일들을 차례로 떨어뜨립니다.
3. 마지막으로 물을 넣고, 잘 흔들어 섞습니다.
4. 사용 전마다 가볍게 흔들어 공기 중에 분사합니다.
TIP: 어린이나 민감한 사람이 있는 공간은 티트리,
클로브 양을 줄이세요.
☀️ 사용 방법
• 식당, 병원, 카페, 사무실 및 학원등 출입구
근처나 테이블 위에 분사
• 공기 소독 및 방향제로 2~3시간 간격으로
가볍게 사용. 또는 손님이오셨다 가셨을때 그
자리에 뿌려주세요.
• 손잡이, 문고리에도 간접 분사 가능 (직접 닿는 부위는 헝겊에 뿌려 닦기)
⚠️ 공기소독 스프레이 사용 시
주의사항 (요약)
1. 직접 얼굴이나 반려동물에 분사 금지
2. 환기 안 되는 곳에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기
3. 임산부·유아는 티트리·유칼립투스·클로브 피하기
4. 알레르기 반응 있을 수 있으니 먼저 테스트
5. 오일 농도는 100ml 기준 총 20방울 이하
6. 직사광선·고온 피하고 갈색 유리병 사용
7. 눈이나 상처 부위에 닿지 않게 주의
8. 반려동물 있는 공간에서는 사용량 최소화
*** 오일은 의학품이 아닙디다 ***
화학 성분 없이도 우리는 자연이 주는 오일로
공간을 지킬 수 있습니다.
이 스프레이 하나로 소독도 하고, 스트레스도 덜고,
향기까지 더해보세요.
당신의 공간을 가장 자연스럽고 건강하게
관리하는 지혜로운 방법입니다.